난 이미 인종차별 사건부터 해당 사건 연루된 선수들한테는 정떨어졌음. 그 선수들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이제 딱히 남아있지 않음. 우리팀에 남든 나가든 큰 신경 쓰지 않음.
이규성은 그 사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경기장에서 상대 선수를 고의적으로 가격하는 행동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됨. 축구하다보면 경기중에 감정 올라올때가 있는데, 빡친다고 상대선수 얼굴 가격하는게 진짜 무슨 행동인지 모르겠음. 감정 올라와서 몸싸움 심하게 들어간 것도 아니고, 고의적인 파울한 것도 아니라 경기 중 가격 행위는 해서는 안될 행동이잖아.
그 사건 있으면 경기장 내외에서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하는거 아닌가? 부주장이라는 선수가 대체 뭐하는건지 모르겠음. 부주장이면 팀을 대표하는 선수 중에 한명인데, 경기장에서 저런 행동을 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할말이 없어서 기가 찬다 진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