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44/0000898881
축구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8월 2일 도쿄에서 부산으로 입국한 뒤 다음날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맞붙는다. 이달 말 일본으로 가는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25일 오사카에서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8일 세레소 오사카와 잇따라 맞붙고 8월 1일 도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싸운다. 인터밀란전을 치른 뒤 다음날 한국으로 와서 다음날 평가전을 소화하는 일정이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네이마르(브라질)도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온다. 이강인은 일본에서 파리 생제르맹 데뷔전을 치른 뒤 한국 팬들 앞에서 입단 신고를 하게 된다.
상대팀이 전북현대 인 이유
상대가 전북으로 결정된 데는 글로벌 축구 마케팅에 적극적인 현대차 의지가 반영됐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차는 첼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로마(이탈리아), 헤르타 BSC, 프랑크푸르트(이상 독일) 등 세계적인 명문 축구단들을 후원했거나 지금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