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박창선 선수가 첫 득점을 만들어낸 이후 지금까지 총 26명의 선수들이 총 39골을 만들어냈다. 대한민국 월드컵 득점과 울산 현대에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 첫 울산 현대 소속 월드컵 득점자는?
울산 현대 소속으로 월드컵에서 득점한 최초의 선수는 허정무 선수이다. 허정무 선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현대 호랑이 소속으로 월드컵에서 득점했다.
- 울산 현대는 K리그 구단 중 3번째로 월드컵 득점자를 배출하였다.
허정무의 골은 대한민국 통산 월드컵 4호골이다. 통산 1호골의 주인공은 당시 대우 로얄즈의 박창선, 통산 2호골의 주인공은 당시 고려대학교 재학 중이던 김종부, 통산 3호골의 주인공은 당시 포항제철 아톰즈의 최순호이다. 통산 2호골의 주인공 김종부는 당시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으로 K리그 구단 소속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울산 현대는 3번째로 월드컵 득점자를 배출한 K리그 구단이다.
- 울산 현대는 가장 많은 월드컵 득점자를 배출한 구단이다.
허정무, 유상철, 이천수, (이근호), 김영권 총 5명 (혹은 4명)
울산 현대는 가장 많은 월드컵 득점자를 배출한 구단이다. 이근호 선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 중이었으며 원소속팀은 울산이었다. 이를 감안해서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울산 현대가 가장 많은 월드컵 득점자를 배출한 K리그 구단임에는 변함이 없다. (2위는 3명을 배출한 포항 스틸러스)
- 울산 현대는 가장 많은 월드컵 득점을 만들어낸 K리그 구단이다.
울산 현대 소속 선수들이 만들어낸 월드컵 득점은 총 5골이다. 이중 2014년 이근호 선수의 득점을 제외하더라도 최순호 1골, 홍명보 2골, 황선홍 1골 총 4골을 득점한 포항 스틸러스와 타이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