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한국 U-24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중국 원정 도중 다친 엄원상의 상태에 대해 미안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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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계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엄원상의 몸 상태는 상당히 좋지 못하다. 중국전 당시 오른쪽 발목을 다친 엄원상은 최소 8주 동안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최대한 이르게 복귀해도 8월 중순 쯤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에 꽤 뼈아픈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선수 본인에게도 굉장히 힘든 시기가 될 전망이다. 9월 23일 개막 예정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본선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되돌아올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황 감독과 홍 감독 모두 정말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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