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분을 뛰고 김성준과 교체된 보야니치는 주로 짧은 패스로 찬스를 만들어나가며 기존 이 자리 주인인 박용우와는 다른 색채의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줬다. 여전히 좀 더 많은 걸 보여줘야 할 보야니치지만, 적어도 대구전을 통해 어느 정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성공했음은 분명하다. 울산 처지에서는 대구전 승점 3점만큼이나 의미를 부여할 만한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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