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마노·인종 차별' 모든 이슈에 솔직했던 울산 홍명보 감독
한국 축구 레전드, 홍명보 감독과 90분 대화①
...
홍 감독은 단호했다. 그는 "정말로 해서는 안 될 말을, 오픈된 SNS에서 했다"면서 "우리의 수준이 따라가지 못했다"고 질책했다. 이어 "스스로를 MZ 세대라고 하면서, 좋은 것을 원하면서, 행동하는 것은 예전과 똑같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줘서 안타깝다"고 탄식했다. 동시에 "구단 선수를 잘 가르치지 못한 저한테도 책임이 있다"면서 재차 사과했다.
구단 내에 SNS 관련 규정이 있다. 선수들의 SNS 이용을 막진 않지만 클럽에 불이익이 생기면 처벌하는 규정이다. 게다가 인종 차별 건이다. 해외에서도 민감한 사안인 만큼 홍 감독도 가볍게 넘어갈 마음이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인종 차별을 한 선수의 상벌위를 개최한다. 울산은 연맹 상벌위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구단 징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9/0003782945
인터뷰 여러 얘기가 있고 길다
전문 읽어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