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어 있던 몸이 풀린 계기는 경쟁자인 설영우(울산현대)의 조언 덕분이다. 안현범은 "내가 먼저 기회를 받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영우가 밖에서 보면서 피드백과 힘이 되는 말을 해줬다"면서 "엘살바도르전은 영우가 뛸 수도 있다. 영우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기에, 다음 경기 영우가 뛴다면 내가 말해줄 부분이 있을 것이다. 대표팀에서는 한 팀이라 서로 도와서 잘해보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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