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인 요인이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그래서 '우승 못 해도 괜찮다. 최선을 다한 뒤 결과는 하늘에 맡기자'라는 마음가짐을 유지하기로 했어요." 김인성은 울산 팬들에게도 "저희가 작년에 느꼈던 압박이 팬들에게도 있을 텐데, 1년 내내 갖고 계시기보다는 매 경기를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팬들도 여유 있게 봐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권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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