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바코와 울산의 연장 계약 여부가 관심사다. 그는 올해로 울산과 3년 계약이 끝난다. 바코는 15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고 있다. 워낙 고연봉에 올 시즌 초반 그가 부진하자 연장 계약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내부에 돈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불꽃 같은 활약을 펼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다만 1993년생인 그는 한국 나이로 어느덧 서른한 살이다.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연봉과 더불어 장기 계약을 요구할 경우 울산은 고민할 수밖에 없다. 반면 바코는 최근 활약을 곁들여 더 나은 대우를 바란다. 울산과 바코는 최근 연장 계약을 두고 협상에 돌입했다. 서로 비전을 두고 어떤 방식으로 견해를 좁힐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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