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울팅이 여러분~ 눈팅으로만 즐기다 레트로 덕분에 첫 글을 써 봅니다.
오늘 첫 글로 소개해드리는 유니폼은 1999 어린이 회원 가입시 증정한 1999 시즌 '레플리카'입니다. 물론 아식스 정품은 아닙니다.
왜 현대백화점 로고가 붙었나 궁금하실텐데, 이 백화점에서 단체복 주문 생산도 받았기 때문이죠.(지금은 현대리바트 이름으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작업복도 생산하고 있죠)
이 시절 김현석, 김병지, 김산훈, 김종건, 김기남 등등 아조시들과 신입으로 지금은 수원FC 감독이신 김도균과 이길용, 그리고 나중에 수원 삼성에서 못해서 컬트적 인기를 끈 손정탁 등 선수들이 뛰던 시즌이었습니다.
물론 그 해 성적은... 음... 이었지만ㅎ 울산도 예전 유니폼들을 레트로로 출시하면서 이젠 올드팬이 되버린 저로서도 옛날 추억도 생각나면서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작년 기세를 몰아 또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울팅이 여러분도 울산 현대와 함께 행복한 축구, 우승팀 팬으로서의 품격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Forza Ul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