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수원 삼성을 상대로 승리, 올 시즌 두 번째 6연승을 기록한 뒤 뉴스1과 만난 이청용은 "솔직히 경기 시간과 포지션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감독임께서 원하는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하려고 노력할 뿐"이라면서 "골키퍼만 아니면 다 소화할 수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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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독주에 대해 이청용은 "팀이 지난해와 비교하면 더욱 안정감을 찾았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기복 없는 경기력과 결과에 굉장히 보람차다"고 밝혔다.
이어 "홍명보 감독님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노력을 하면서 최근 2~3년 동안 성장했다. 지금의 흐름을 최대한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수정하려고 모두가 노력 중"이라면서 "울산이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처럼 계속해서 우승을 하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 올 시즌도 나와 팀의 목표는 명확하다. 바로 우승"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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