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ch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230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이었습니다.
팀에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어려운 시기도 있어요. 힘든 경기에서 같이 승리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꼭 이겨야 할 이유도 있었어요.
어떤?
이번 수원 원정경기도 언제나처럼 많은 팬이 찾아주셨습니다. 울산에서 수원까지는 멀죠. 찾아주신 팬들이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어서 기뻐요.
올 시즌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가치가 있습니까.
무조건 우승밖엔 없습니다. 지난 시즌에 우승이 얼마나 벅차고 보람찬지 경험해 봤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울산 선수단엔 충분히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에요. 그런 선수들이 명단에 포함되지 못해 울산에 남아 훈련하고 있죠. 이런 선수들의 희생을 봐서라도 무조건 우승해야 합니다. 울산 선수단과 팬들이 시즌 마지막에 다 같이 웃는 것이 목표예요.
이청용이 우리팀 베테랑이라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