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주장 이청용은 11년 만의 복귀라는 말이 무색하게 지난 시즌 리그, 컵 대회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철저한 자기 관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선수단의 모범이 되며 팀 구성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이청용은 이번 주장 선임에 대해 “오랜 선수 생활 중 신선한 경험을 하는 만큼 좋은 주장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올해로 프로 14년차를 맞이한 신형민은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성실한 훈련태도로 선수단과 코치진의 신뢰를 받아 부주장을 맡게 됐다. 신형민은 “주장인 이청용을 도와 부주장으로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선수단과 코치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46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