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만 기자는 "전북은 이미 강하고, 울산은 앞으로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 이동준 김지현 등 국가대표 소속 젊은 선수를 영입한 울산이 눈앞의 시즌보단 향후 1~2년 뒤에 더 무서워질 거란 예측이다.
반면, 울산을 선택한 기자들은 '당장의 전력'도 울산이 전북을 넘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최만식 기자는 "전력 약화 요인이 없다"고 했고, 전영지 기자는 "역대 최고의 신구 조화"라며 지지를 보냈다. 박찬준 기자는 "밸런스만 보면 전북보다 낫다"고 응원했다.
신보순 기자와 전영지 기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기세가 올 시즌 K리그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만식 기자는 이에 더해 "믿고 보는 홍명보의 매직"이란 표현으로 '현대가 더비'에 새롭게 참전한 홍 감독의 존재가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694727
+스조 볼만찬, 전영지 기자 올해 순위 예상
전영지=울산=전북 제주 서울 포항 수원FC=강원 대구 수원 성남 인천=광주
박찬준=울산=전북 강원 수원 서울 포항=수원FC 제주 대구 인천 성남=광주
윤진만=전북=울산 강원 서울 포항 수원 =대구 성남 제주 인천 광주=수원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