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광고 아님. 나만 알기에 너무 아까워서 공유함)
1. 알뜰폰 회사들이 요즘 경쟁이 붙어서, 같은 요금제라도 최대 150GB를, 최장 2년까지 서비스로 얹어주는 사은행사를 많이함.
LG 계열 헬로모바일 33,000원짜리 쓰다가 얼마전에 SK 계열 7 모바일 33,000원짜리로 옮겼는데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두 회사 모두 월 11GB -> 소진 시 하루 2GB씩 추가 -> 소진 시 3Mbps QoS인데,
5월 내로 번호이동 또는 신규가입 하면 150GB를 추가로, 최대 24개월까지 얹어 줌 (대신, 요금제를 바꾸거나 다른 회사로 옮기면 끝남. 최대한 버텨야됨)
이거 가입하니까 와이파이 절대 안찾게 됨. 요금제 바꿀 사람 있으면 알아봐라 (대부분의 회사들이 똑같은 정책임)
2. 세컨드 폰으로 SKT T플랜 에센스(LTE 100GB)를 쓰고 있는데, '데이터 함께쓰기'라는 이름으로 2개 회선까지 무료로 데이터 공유가 됨.
일반적인 테더링은 원래 회선 가입한 단말기를 옆에 놔두고 핫스팟 쏴야 하는데, 이건 함께 쓰려는 공기계에 유심을 추가로 지급해줘서
원래 가입한 단말기 없이 독자적으로, T플랜 에센스 기준 월 최대 30GB까지 추가요금 없이 쓸 수 있음 (2개까지 무료고, 3개부터는 월 9,900원 요금 발생)
게다가 전화/문자는 안되지만 별도의 번호를 부여하기 때문에 카톡 계정도 새로 만들 수 있고, 30GB를 다 쓰면 데이터가 자동 차단되어서 추가 통화료 걱정도 없음 (대신, 최초 가입할 때 유심비 7,700원 부과)
이걸 나는 가입 3년 반 만에 알았다. 와... 집에 태블릿도 있고 남아도는 폰도 있는데 이게 있는 줄도 모르고 맨날 핫스팟 켜고 ㅈㄹㅇㅂ을 했네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