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A매치 부산 개최에 우려 섞인 시선이 있었다. 오는 27일에 이곳에서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드림콘서트는 당대 최고 인기 아이돌이 모이는 공연이다. 그만큼 구름 관중이 운집하는데, 문제는 공연장이 그라운드 위라는 것이다. 잔디 훼손이 불가피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마이데일리’를 통해 “축구협회에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답사를 마쳤다. 현재는 큰 문제점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다만, 드림콘서트를 마친 후 잔디 상태가 나쁘면 개최지를 변경할 수 있다. 이 점에 대해 부산시와 협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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