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홍 감독이 부임한 2021 시즌부터 연속 무승부는 있었지만 2차례 이상 연이어 패한 적이 없다.
홍 감독은 “졌을 때 다음 경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선수들과 함께 방법을 찾는다”라며 “팀이 졌다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선수들에게 화를 낸 적이 한 번도 없다. 다음 경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홍 감독은 이번 시즌의 경기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해보다 상대의 역습에 의한 실점률이 30% 이상 줄었다”며 “지난해까지는 빌드업 과정에서 볼을 뺏긴 뒤 역습을 당해 실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올해는 그런 면에서 상당히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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