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새꾸는 아니고 남의 새꾸
어제 놀러갔다가 발견한 시고르자브종 새꾸
펜션에 1m쯤 되는 줄에 묶여있고 사람 지나갈 때마다 낑낑대길래 사장님 허락 받고 만져줬는데 흙바닥에서 지내서 그런지 애가 나한테 앵길때마다 흙도 엄청 나고 사람 손 좋아하는지 만지면 일단 눕고 봄ㅌㅋㅋㅋㅋㅋ
어디서 왔냐고 하니까 누가 버리고 가서 사장님이 묶어놓고 키우고 계신대. 너무 안쓰러워서 풀고 놀아줘도 되냐 하니까 오히려 고맙다 하셔서 산책 한 바퀴 시켜줌...산책을 많이 안 해봤는지 산책 매너도 잘 몰라서 클리커처럼 카메라 셔터 소리로 집중시키고 기다려 교육햇는데 말 너무 잘 듣고 넘 이뿌더라
버린 사람은 제발 똑같이 버려졌으면🙏
뽀나스
나를 만져라 인간.
다리 짧고 꼬리 통실해서 약간 웰시 같았ㅇㅡㅁㅋㅋㅋㄱ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