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의 발단 금요일 학교가는길 11시쯤에 7000번대로 전화가 옴 어 보자마자 이건 구단이다 설마? 하고 받음
맞았음 승리의 포토타임 당첨이십미타%^^^ %
경기장 참석하시는거 맞으시죠 하길래 버스에서 바로
어 네네네넨ㄴ넨넨네 함
그러더니 빠른시일 내로 연락 드리겠다 하심
+추가 멤버십 예매자들 대상으로 진행, 본인은 스탠딩석
그러고 토요일 12시? 쯤에 문자 옴
밑에는 직원분 번호라 자름
그리고 오늘 팬만족데스크 가서 문자 내역 보여주고
경기 끝나기 15분전에 오라함...근데 3ㄷ1인 상태로 기분좋게 감
선수단 벤치 1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벤치라 경기는
안보임 선수들 등판만 계속 봤타....
근데 동점..엇 똥줄타기 시작 직원분도 당황 엇? 읏? 엣?
다행히 이김
바로 경기장 들어감
잔디도 밟아보았습미타
이 시야를 실제로 볼 줄 몰랐습니타
그러고 바로 사진 찍는다길래 엇 읏넷 앞자리 앉고
바코 기다려 달라했는데 그냥 찍으심..아숩..
슬쩍 뒤돌았는데 망고와 주멘이 빤히 보시길래
하핳 안녕하세요 했더니 ㅎ 안녕흐세오~ 하심
베리나히수 양말도 신고있어서 바지 걷었는데
내 뒤에 있던 조수혁 선수님 실종 엇 어디갔지 하다가
설영우 선수가 본듯함 뒤에서 웃음소리 들림
그러고 꿈 같던 시간이 끝났습니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타 다음은 당신차례입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