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으로 기자회견에 나설 수 없었다.
경기 후 김진규 수석코치가 대신 참석했다.
그는 “준비한대로 잘 됐다. 이른 실점을 하면서 거리감이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익수 감독 퇴장 상황에 관해 김진규 수석코치는 “감독님 이야기를 확실히 못 들었다. 잘 모르겠다. 판정에 관해 더 이상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없다. 내가 말할 부분이 아닌 것 같다”면서, “나상호가 라인 앞에서 볼을 잡을 때였다. 터치라인을 나갔느냐 안 나갔느냐의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네 명을 투입한 의도에 관해서도 답했다.
김진규 수석코치는 “미팅을 통해 전·후반 플랜을 다르게 준비했다. 생각한대로 울산이 움직여줬다. 더운 날씨로 인해 우리 밸런스가 깨졌다. 울산의 체력적인 저하를 봤다. 후반 막판에는 우리가 공격적으로 나섰다는 걸 다 보셨을 거라 생각한다. 조금 더 완성됐더라면 좋은 경기를 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83409
기사 제목만 보면 안익수 감독이 의도적으로 기자회견에 불참했다고 보여지는데
기사 내용을 보면 퇴장이라 기자회견을 '못' 하는 상황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