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 스쿼드의 마지막 퍼즐이 마침내 완성됐다.
'조지아 국대 윙어' 발레리 카자이시빌리(28)가 16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현지에선 '바코'라는 애칭으로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선수다. 울산 현대 강화부가 2년 전부터 눈독 들여온 선수를 FA로 품게 됐다.
비대면 방식으로 메디컬 테스트 절차를 마친 바코는 16일 한국에 입국해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후 계약서에 사인하고 선수단에 합류 울산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와 팀 적응기간을 거쳐 3월 중순 이후 공식 경기에서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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