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빅손과 엄원상이 교체 아웃 됐다. 특히 엄원상은 파이널 서드 지역까지 특유의 스피드로 볼을 끌고 갔지만 슛을 쉽사리 시도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엄원상의 올시즌 마지막 골은 지난 3월5일 강원전이었다. 이후 10경기 연속 침묵이다.
홍 감독은 “루빅손은 아무래도 상대가 내려 앉다 보니, 공간이 없었다. 경기 내용이 나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하면서 “엄원상은 골이 터지지 않아서 조급함이 있는 것 같다. 조급할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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