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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부장 둘리의 광주전 분석 포인트 >
1. 울산의 수비진들 부상: 울산은 현재 6명의 부상자가 있는데, 이중 4명이 수비진들의 부상이다. (정승현, 김태환, 임종은, 장시영) 정승현, 김태환이 주전급 자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는 이들의 부상이 더욱 뼈아프다. 현재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김영권, 김기희, 이상혁 3명, 라이트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설영우 1명뿐이다. 김영권은 개막 후 전경기(9경기) 풀타임 출장중이고, 홍명보 감독이 김영권은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이상혁이 프로 데뷔전을 치룰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된다.
2. 울산 수비진들의 체력 문제: 게다가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핵심 선수인 설영우는 올시즌 치뤄진 9경기를 90분 풀타임 출장했기에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나, 라이트백 소화 가능한 김태환(아킬레스 건염), 장시영(시즌 아웃 추정)이 모두 부상이기에 어쩔 수 없이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인천전에서 설영우 휴식을 줄 계획이었으나, 김태환 부상으로 인해 휴식을 주지 못했다고 함.) 앞서 말했던 것 처럼 김영권 또한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기에 휴식이 필요한 타이밍이라 센터백 조합 구성도 걱정되는 부분이다.
3. 울산의 공격진: 울산은 9경기에서 17점(최다 득점 3위)을 득점하며 강력한 공격진을 자랑하고 있다. 스트라이커에는 주민규, 마틴 아담이라는 주전급 자원이 2명이나 존재하고, 윙어에는 바코, 루빅손, 엄원상 등 리그 수위급 자원이 3명이나 있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아타루, 이청용, 탑급 U22 자원인 강윤구까지 초호화 공격진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작년 후반기에 복귀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준 황재환,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 아웃을 당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장시영 등 U22 자원도 나쁘지 않다. 바코의 경우 22일 포항전, 25일 인천전에서 90분 풀타임 출장했고, 루빅손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25일 인천전에 동행하지 않았기에 레프트윙은 루빅손 선발을 예상해본다. 또한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윤구를 U22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사용하고, 엄원상을 라이트윙으로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라이커의 경우 마틴이 인천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직 풀 컨디션이 아니기도 하고 주민규가 결장하며 체력 안배를 했기에 주민규가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이정효 감독과 광주: 이정효 감독은 광주의 압도적으로 K리그2에서 우승하며 1부 승격을 이끌었고, 1부에서 마주한 광주는 아주 위협적인 팀이 되었다. 엄지성 - 산드로 - 이희균 - 아사니로 구성된 광주의 공격진은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고, 엄지성은 1부에서도 충분한 실력을 보여주며 차기 국대 윙어 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이정효 감독의 전술적 능력을 바탕으로 한 광주 FC의 축구는 시즌 초반 4승 1무 4패로 5위를 수성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울산의 선발 예상 라인업 >
주민규
루빅손 - 강윤구 - 엄원상
박용우 - 이규성
이명재 - 김기희 - 이상혁 - 설영우
조현우
SUB: 조수혁, 조현택, 김영권, 보야니치, 이청용, 김민혁, 마틴 아담
p.s. 이상혁을 선발로 내세우고 문제가 보인다면 김영권을 교체 투입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 둘리의 광주전 결과 예측 >
울산의 3:2 승리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