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경기 중에 종아리 부상을 당했습니다. 의무팀이 경기장에 들어와 치료를 해줬지만, 조금 더 뛰면 부상이 커질 것 같아서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덕분에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경기장을 방문했는데 부상을 당해 조금 짜증이 났었다고 마틴아담은 속내를 털어놨다.
마틴아담은 현재 컨디션이 100%이며, 지난 금요일부터 동료들과 훈련을 계속해왔다고 전했다. 마틴아담은 잠깐의 부상으로는 자신의 폼을 떨어뜨릴 수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틴아담은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 출장 경기 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팀 동료인 주민규가 찬스에서 꾸준히 득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민규가 선발로 나서고 있습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고, 제가 가진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분명히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승 타이틀을 지키기 원합니다. 이번 시즌 시작이 좋았지만 최근 2경기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울산현대는 현재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6연승 이후에 1패와 1무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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