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엔 중공업정문에서 문수구장까지 중공업셔틀버스가 매경기마다 무료로 운영되었음
당시에 친구랑 둘이서 셔틀타려고 갔는데 경비아저씨가 버스이미 출발했다는거임 친구랑 둘이서 그냥 집에가야하나 그러는 와중에 어떤 아저씨도 아들데리고 축구보러 가려고 셔틀타러 왔다가 놓친거임 우리보고 축구보러 가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같이 택시 타고 가자고해서 공짜로 택시도 같이 태워주시고 티켓도 끊어주시고 컵라면에 물이랑 과자도 사주시고 아직도 잊을수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