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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는 “혼자 만들어 낸 상이 아니다. 동료들의 패스를 받아 득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 패스를 받아주는 동료가 있어 내 노력이 눈에 보이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투표에서 팬들의 참여가 상당했다고 들었다. 가족과 같은 동료들, 코칭스태프와 팬들이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상이다”라고 주변으로 공을 돌렸다.
또한 주민규는 “입단 당시의 각오인 ‘팀으로서의 영광과 기록이 궁극적인 목표’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팀원들을 도와서 우리 울산이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민규의 2·3월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은 4월 8일 14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홈경기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