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중 이청용이 감탄을 자아낸다면, 홍명보 감독의 리더십 역시 주민규가 깊은 인상을 받은 부분이다. "카리스마가 엄청나고 지금도 그 유명한 사람의 지휘를 받는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그런데 생활은 생각 외로 자율적이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많은 팀이다. 그러면서 집중력은 최고로 유지해야 한다. 자율과 규율의 조화가 잘 돼 있다. 스타가 많고 우승을 노리는 팀의 분위기가 어떤 건지 배운다."
https://v.daum.net/v/20230404080635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