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K리그 챔피언 울산현대의 풀백 설영우를 대체 발탁했다. 설영우의 A대표팀 첫 발탁이다. 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설영우를 선택했다. 왜 클린스만 감독은 많은 풀백 자원 중 설영우를 골랐을까.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두고 27일 오후 3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우루과이전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클린스만 감독은 “설영우는 내가 직접 경기를 봤던 선수다. 홍명보 감독에게도 물어봤다”라며 자신이 직접 고른 선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첫 외부 활동으로 FC서울과 울산현대의 경기를 찾았고 이 경기에서 설영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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