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는 STN스포츠의 "발탁 당시 어떤 상황이었고, 또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설영우는 "사실 발탁 소식을 들었을 때 오전 훈련 중이었다.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님께서 개인적으로 전화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시다. 그런데 전화가 오셔서 내가 뭔가 잘못했구나 넘겨 짚었다(웃음)"라며 운을 뗐다.
설영우는 "감독님을 만나뵙기 위해 가는 약간 '이 쉐이야' 이런 식으로 거친 말을 하시면서, 대표팀에 발탁됐다고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50/000009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