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최철원의 실책에 아타루의 빠른 판단 속도가 더해져서 그 상황을 만들어낸 것이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 나선 아타루는 해당 장면에 대해서 "상대방이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그 상황을 살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일본에서는 그런 실수를 해도 아마 공을 내주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철원이 공을 순순히 내준 것에 대해 아타루는 “사실 이걸 준다고? 이런 느낌이었다. 럭키다 럭키”라고 웃음을 보였다.
https://v.daum.net/v/K93N9C4I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