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적 후 가장 만나고 싶었거나, 닮고 싶은 선수가 있느냐고 묻자, “아직 (이)동경이 형과 훈련을 못해 봤는데 경기를 봤다. (윤빛)가람이 형은 정말 입이 쩍 벌어질 만큼, 다른 시공간에 있는 것 같다다. 분명히 볼을 빼앗았다고 생각했는데, 스윽 제치고 컨트롤 하고, 패스를 뿌린다. (이)청용이 형은 다른 형들이 ‘어마어마하다’고 했다. (원)두재 형이 전방으로 패스를 쫙 깔아주는 장면은 일품이다. 특히 두재 형은 나와 다섯 살 차이인데 피지컬이 좋고 영리하게 볼을 찬다. 지금 같은 방을 쓰는데 잘해준다. 처음에는 형들 대부분이 국가대표라 거리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게 없다. 장난도 많이 치고 편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39/0002145487
두재랑 룸메였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