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20일 자정(한국 시각) 취리히에서 오는 2월 4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킥오프할 FIFA 클럽 월드컵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이번 대진 추첨에서 울산은 CONCACAF(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멕시코의 강호 UANL 티그레스의 일전을 벌이게 됐다. 울산과 UANL 티그레스의 일전은 오는 2월 4일 밤 11시(한국 시각) 킥오프하는데, 이 두 팀이 맞붙게 될 경기장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개장일은 12월 18일이었으나, 아직 이곳에서 공식 경기가 치러진 바는 없다. 훗날 이곳을 홈으로 쓰게 될 알 라얀은 현재 알 사드의 홈인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셋방살이를 하고 있다. 즉, 울산과 UANL 티그레스의 맞대결이 새롭게 재탄생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의 개장 경기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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