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과 분위기가 사뭇 다른 울산이다. 울산은 지난 1라운드에서 리그 우승을 두고 다퉈온 전북 현대와 홈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울산의 2-1 승리.
첫 라운드부터 라이벌을 잡아낸 울산은 이번에 강원으로 원정을 떠난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결승 골을 기록한 루빅손은 데뷔전 데뷔골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지난 경기 부상 예방 차원에서 일찍이 교체된 엄원상이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허벅지에 불편함이 있었다. 통증이 생긴 다음에 교체를 하면 바람직하지 않다. 부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바꾸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선수 보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1라운드에서 희비가 엇갈린 양 팀이다.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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