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는 “내가 프로 무대에서 스피드 하나 만큼은 정말 자신있다”면서 “K리그2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 것 같다. (조)성준이 형도 빠르고 오늘 페널티킥을 내준 그 강의빈이라는 선수도 정말 빠르다. 생각나는 건 그 정도다. K리그2에서 스피드 만큼은 자신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범수는 “K리그1까지 다 포함한다면 그래도 스피드로 15등 정도는 하지 않을까”라면서 “K리그1에는 빠른 선수들이 너무 많다. 특히나 내 롤모델인 엄원상은 정말 빠르고 잘한다. 이번 개막전도 집에서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 일부러 보고 배우려고 열심히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빠른 발을 이용해 잘하는 선수들을 보고 배우기 위해 늘 영상을 챙겨본다”면서 “엄원상과 이동준, 김인성 같이 빠른 선수들은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많이 공부한다. 이번에 K리그를 보려면 쿠팡플레이에 유료 가입해야 한다고 해서 가입해 보려고 했는데 지난 대표팀 경기 때 이미 가입을 했더라. 영상을 통해 내가 보고 배워야 할 선수들의 플레이를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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