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유,,
저는 김태환 선수를 좋아하는 울산팬입니타
어제 출정식이 끝나고 김태환 선수에게 패딩을 받게 됐어요,,
너무 좋아서..
치타도 패딩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슴니타
어제 출정식이 끝나고 모두 하이파이브를 하러 가신 사이에
저희끼리 남아서 뒷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어떤 구단 직원 분께서 김태환 선수가 드럼치는(ㅋㅋㅋㅋ ㅠ) 여자 팬분에게 드리라고 했다며 패딩 한 벌을 손에 들고 오셨어요
패딩을 건네주시면서 태환 선수가 다른 말씀은 더 없으셨다고..
따로 전할 이야기가 없는지 물어보려고 전화를 걸어도 안 받는다면서
나중에라도 듣게 되면 전해드리겠다 하시고 끝이 났습니타
저도 따로 들은 얘기가 없었고,, 갑작스레 받게 돼서
진짜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하고 기분 좋으면서도
이걸 뭐라고 설명을 해야하나... 한참 고민했는데
올해도 김치타씨 응원 열심히 하라는 무언의 압박이실지두요
그래도 엉뚱하고 츤츤거리고 멋진.. 35세 태환티비께서
팬들 잘 챙겨주시는 걸 소문내고 싶어서 한 번 써봤습니타
글을 좀 더 잘쓰고 싶은데 이런 게 처음이라,,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두..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정신도 없었고
선수들이랑 하이파이브 못한 게 내심 아쉽기도 했는데
이렇게 조용하게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동이었습니타,,
정말 알게 모르게 주셨던 터라 다른 분들께도 꼭.. 태환 선수의 따수운 마음을 알리고 싶었어요😶🌫️
아무튼
김치타씨 조아요 멋있어요 최고예요
🤍🤍🤍🤍🤍🤍🤍🤍🤍🤍
올해도 같이 응원 열심히 해요!!
다들 개막전 때 뵙겠습니타
건강하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