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은 나쁘지 않다. 2022카타르월드컵으로 인해 유독 타이트하고 힘겹던 시즌을 극복한 만큼 2023시즌도 잘 극복하리라 확신한다. 6주 넘게 고국 조지아에서 휴식을 취한 한편, 꾸준히 개인 트레이닝에 매진한 바코는 “휴가기간이 좀 길었다. 포르투갈로 곧장 합류하는 것도 가능했겠으나 동료들이 많이 보고 싶었다. 다시 만나고보니 각자 몸과 마음이 잘 준비된 것 같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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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첫해 K리그 34경기에서 9골·3도움을 올린 바코는 지난시즌 37경기에서 8골·1도움을 찍었다. 충분히 준수한 기록임에도 한 자릿수 공격 포인트로는 만족하기 어려웠다. “계약의 마지막 해다. 2배, 3배는 더 할 수 있었다. 올 시즌은 좀더 많은 기록을 올리고 싶다. 내가 잘하면 팀도 더 좋은 성적을 내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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