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다 '코치'에 방점이 찍혔다. 울산은 3일 2023시즌을 앞두고 훈련을 재개했다. 박주영의 일상은 지도자 생활에 더 가깝다. 오전에는 코치진 미팅에 참여해 훈련 세션과 팀 운영에 대한 논의를 함께한다. 훈련에서는 지도자와 선수로 '열일'을 한다. 훈련장 세팅은 기본이다. 훈련 진행은 물론 직접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다.
점심식사는 코치진의 일원으로 함께한다. 오후 코칭스태프 미팅에도 참석해 적극 의견개진을 한다. 일과가 마무리된 후에도 바쁘다. '투 사이클'이다. 외부에 사는 선수들과 식사를 하거나 클럽하우스 내 거주하는 선수들과 어울리기도 한다. 여가시간에는 코치가 아닌 팀의 고참으로 돌아간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958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