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107100609645
브라질판 ESPN에 따르면, 하투는 "호제리우·무리키 등 TV에서 상파울루 선수들을 직접 보고 배우려고 했고, 지금은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더욱 동기 부여를 받는다"라며 상파울루에 입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 축구, 한국 클럽으로부터 굉장히 좋은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이 셔츠(상파울루 유니폼)을 입는 게 내가 원했던 것이라 방향을 바꿀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브라질판 ESPN은 이 한국 클럽이 바로 울산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울산은 하투 영입 실패와는 별개로 외국인 선수진을 차곡차곡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기존 마틴 아담·바코를 비롯해 구스타브 루드비그손·에사카 아타루 등이 합류했다. 2023시즌부터 적용될 5+1 쿼터를 채우기 위해 하투를 불러들일 계산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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