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3/0011630466
김영권 선수는 이날 후배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좋은 축구선수가 되는 자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인성을 강조했다.
그는 "축구선수의 자질은 노력도 있고, 타고남도 있겠지만 축구를 해오며 느껴본 결과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며 "여러 경기를 뛰어 봤지만 나만 생각했던 경기에서는 항상 비기거나 졌었다. 내 옆 사람, 내 가족, 내 동료를 한 번 더 생각하는 인성을 갖추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