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청용과 울산 현대가 긍정적인 협상을 했고 재계약 합의에 도달했다. 울산 현대 김광국 단장도 "이청용과 긍정적인 논의를 했다. 연봉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고 울산 현대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재계약 합의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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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와 연봉 협상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됐다. 서로 한 발씩 양보하면서 울산 현대 잔류에 도장을 찍었다. 울산 현대는 이청용에게 커리어 마지막을 아름답게 끝낼 수 있는 조건 등 'K리그 MVP'에 최대한 예우를 다한 거로 밝혀졌다. 이청용에게 타 구단 제안도 있었지만 울산 현대에 남기로 했다.
울산 현대 김광국 단장도 마찬가지였다. 김 단장은 "이청용은 울산 현대에 꼭 필요한 선수다.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지만 기량이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다음 시즌에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거로 확신한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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