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성과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빛났다. 먼저 감독과 선수 모두 팬을 우선하면서 관중 증가 추세가 눈에 띄었다. 올해 울산이 안방에서 치른 K리그1 19경기에 총 16만 6114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8742명을 기록했는데, 이 부문 1위인 FC서울(8786명)에 간발의 차로 밀렸다. 울산이 올해 26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관중 집계에선 압도적인 1위로 평균 1만 3086명을 유치한 만큼 내년에는 관중 동원력도 1위가 기대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팬 친화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울산의 노력을 인정해 2021년부터 8회 연속 팬 프렌들리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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