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이 간결하고 깔끔함
-> 조금 투박한 드리블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반대임. 압박이 들어왔을 때 순간적으로 빠져나가는 플레이가 매우 좋고 드리블러처럼 여러명을 제칠 수 있는 선수.
하프 스페이스로 벌려주는 능력
-> 드리블이 좋은 편이라고 얘기했는데 이게 드리블에서 끝나지 않음. 드리블로 탈압박 한 이후에 공간으로 벌려주는 좋은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음.
-> 센터백과 풀백 사이로 절묘하게 빠져나가는 역습 패스를 선보일 수도 있고 선수 발 밑으로 정확하게 주는 롱패스도 가지고 있음. 드리블이 좋은 바코와 속도가 빠른 엄원상을 이용하기에 좋은 장점.
다이렉트 슈팅
-> 박스 안, 박스 밖을 가리지 않고 마무리하려는 성향을 띄고 있음. 대표적으로 우리 상대로 넣은 원더골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른 팀 상대로도 박스 안에서 시저스킥을 시도하는 경향이 있음.
-> 박스 밖에서는 세컨볼이 본인의 발 앞에 올 경우에 확실하게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함. 그냥 공이 발 앞으로 와서 때려본다는 느낌보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시원하게 때리는 느낌.
멀티 포지션
-> 성남의 상황이 안좋아서 멀티 포지션을 뛴 것도 있지만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음. 중미, 공미, 윙, 톱, 세컨톱 등등.
-> 물론 이 선수가 가장 돋보이는건 공미일 때임. 그런데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보니 공미로 뛸 때도 좌측, 우측, 중앙 가리지 않고 다양한 위치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줌.
적극적인 쇄도와 침투
-> 센터백과 골키퍼 사이로 떨어지는 롱패스일 때 순간적으로 침투해 몸을 사리지 않는 마무리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음. 오프더볼일 때만 그런 침투를 보여주는게 아니고 온더볼에서도 적극적인 쇄도를 보여줌.
단점.
마무리 패스의 아쉬움
-> 공간 패스는 정교하고 좋은 편인데 마무리 상황일 때 길거나 짧게 아쉬운 패스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음. 우리처럼 점유하는 축구일 경우에 이 부분이 더 부각되어 보일 수도 있다고 봄.
거친 플레이
-> 공격할 때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다보니 위협적인 파울도 하는 경우가 많음. 상대 센터백이나 골키퍼보다 늦게 들어갔는데 그냥 몸을 집어넣어서 경합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음.
-> 이게 공격에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님. 수비할 때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발을 들고 태클하는 선수라 슈퍼 태클이나 결정적인 블락이 나올 때도 있지만 반대로 위험한 발목을 향한 태클이 나올 때가 있는 부분.
기복과 처지는 경향
-> 기복을 보이는 편임. 어떨 때는 팀에서 가장 빛나고 어떨 때는 잘 안보일 때도 있을 정도임. 기복이 심한 편은 아니긴 한데 그렇다고 없는 편도 아님.
-> 팀의 분위기에 맞춰서 같이 분위기가 정해지는 경우가 잦음. 침체된 분위기일 경우에 더 다운되고, 팀이 올라오는 분위기일 때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물론 성남의 팀 사정을 생각해야됨.
* 보야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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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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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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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드비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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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l=1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