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아담은 2022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고향 Forráskút로 돌아온 마틴 아담과의 인터뷰 입니다.
Forráskút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모든 것! 여기는 저의 고향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시작했고, 여기로 돌아올 것입니다. 저는 이 마을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아내 기타도 여기 출신입니까?
네. 저희는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습니다. 저희가 만났을 때 저는 8학년이었고 아내는 7학년이었습니다.
공 하나가 거실에 있던데 어떤 공인가요?
라이벌 팀인 전북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2골을 넣었습니다. 제 커리어에 있어 가장 큰 경기 중 하나였고, 경기가 끝난 이후에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공을 받아왔습니다. 아들 코너와 함께 가지고 놀기도 합니다.
오랜기간동안 큰 도시에서 살게될지 몰랐다고 말했는데
저는 시골 소년이였고, 지금도 시골 소년이고 싶습니다. 시골이 편합니다. 울산은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저희 집은 시내에서 차로 20분-25분 정도 떨어진 곳인데, 주변이 그린벨트로 묶여있어서 그렇게 번잡하지 않습니다. 헝가리로 돌아오기전에 서울에서 하루를 지냈는데.. 부다페스트처럼.. 음.. 저는 평화로운 곳이 더 좋습니다.
2022년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중 제일 기뻤던 일은?
그렇습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국가대표로 발탁, 헝가리 리그 득점왕, 헝가리 리그 최우수 선수, 해외 진출, 한국에서의 우승.. 그 중 제일 기뻤던 일을 고르자면 한국에서의 우승입니다. 골과 도움.. 좋은 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울산에서의 적응이 힘들지는 않았는지
솔직히 쉽지는 않았습니다. 가족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처음 몇 주 동안은 시차도 적응이 안되고 문화적인 차이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찿아갔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팀 소집이 또다른 문제였습니다. 시차 때문에 자고 있을 때 국가대표팀 전술 미팅이 있기도 했고.. 팀과는 달리 국가대표팀은 제가 맞춰야 합니다. 울산은 다릅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를 도와줍니다. 저는 케어를 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구단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을 특별히 더 케어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점들이 중요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팀의 외국인 선수인 브라질에서 온 레오, 조지아에서 온 바코, 일본에서 온 아마노와 함께 시즌을 보내서 기뻤습니다.
울산 유니폼을 구해 달라는 요구가 고향에서 많았을텐데
네.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드리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재고가 한정되어 있어서 그럴수 없었습니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국가대표팀에서는 득점을 기록하고 싶습니다. 울산에서는 지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다가오는 여름까지는 다른 곳으로 이적하거나 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음 시즌은 아마 2월 말 쯤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즌이 마무리 되는 가을에 좋은 제안이 온다면.. 한번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보다도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 달성은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nemzetisport.hu/magyar_valogatott/innen-indultam-ide-is-terek-vissza-karacsonyi-latogatas-forraskuton-adam-martinnal-2931213
https://youtu.be/u734fRxey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