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성공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는 오르시치는 한국 팬들에게 낯익은 선수다. 그는 2015~2016년 전남 드래곤즈, 2017~2018 울산 현대에서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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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랭킹 선두 중 그리즈만을 제외한 2명은 팀이 대회에서 탈락, 도움을 추가할 기회가 없다. 반면 4강에 진출한 크로아티아는 3·4위전을 포함해 최소 2경기가 확보돼 있다. 오르시치가 지금처럼 조커로 투입돼 결정적 패스를 시도할 경우, 언제든 도움 갯수를 추가할 수 있다.
아직 오르시치에게도 기회는 있다. 만약 오르시치가 도움왕에 오를 경우, K리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 타이틀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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