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에서 수비수가 넣은 최다 골 기록은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과 전 국가대표 이정수가 갖고 있다. 홍 감독은 1994 FIFA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 1차 스페인전과 3차 독일전에서 1골씩을 넣어 2골을 터트렸다. 이어 이정수가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2골을 넣은 바 있다.
이후로는 김영권이 최초다. 김영권은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두 개 대회에서 2골을 적립해 한국 축구 월드컵 본선사에서 수비수 최다 골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 모두 중앙 수비수인 점이 특징이다.
https://v.daum.net/v/20221203004319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