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싸인회 어먼상이라 어먼상 마킹 유니폼에 싸인 받으려고 갔는데 1시간 반 줄서고 못 받음ㅠㅠㅠ 싸인회 줄이라고 해서 섰는데 다른 쪽 먼저 열어줘서 그쪽 오픈런해서 뒤늦게 갔지만 어림도 없더라,, 그리고 시상식이랑 우승 세레머니 보고 퇴근길 기다렸는데 2번째 줄이라 어먼상 싸인 못 받고ㅠㅠㅠ 그렇게 힘 없이 저녁 먹으러 목화예식장에서 내려서 뉴코아 쪽으로 건너는 중인데 횡단보도 중간에서 맞은편에서 누가봐도 박용우 선수가 건너길래 박용우 선수 울산팬인데 사진 한번만 찍을 수 있을까요?? 요청함 도로 중간에서 찍을 수 없으니 박용우 선수가 길 건너서 찍자고 하심 그래서 나는 오던길 다시 돌아가서 박용우 선수랑 사진 찍음ㅠㅠ 사진 찍어주시고 우승 축하드린다고 말했는데 오늘 하루 운 없어서 기분 안 좋았던 거 싹 풀리더라구 나도 길거리에서 우연히 선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