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은 지난 19일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벌어진 2022 K리그1 우승 기자회견에서 팬들과 캠핑을 정말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캠핑 실천한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나 정하지는 못했다.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 데이 때 공약으로 말을 했었으니까, 최대한 팬들을 위해서 좋은 자리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역시 그냥 한 말이 아니다. 당시 기자회견 후 울산 관계자는 조만간 이청용과 함께 팬들과 함께 하는 캠핑에 대한 논의를 가질 것이며, 프로그램 내용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선수단이 전원 참석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역시 팬들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뒷바라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때문에 웃자고 한 말이 아니게 됐다. 대미는 우승컵이 자리한 가운데 팬들과 함께 하는 캠핑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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