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프렌들리 조수혁(은퇴할때까지 고정일듯)
공로상 바코(김영권에 이어 너무 고생했어 ㅜㅜ 국대도 다녀오느라 힘들었을텐데)
발전상 설영우(잘한다 잘한다 내새끼 국대까지 가자 라고 작년에도 적었는데 올해도 여전히 성장했다)
최고의 커플상 설영우&김민준(마지막 기자회견 물뿌리는게.. 평생 기억날듯.. ㅋㅋ)
최고의 용병상 마틴아담(그가 옴으로써 우승이 완성되었다...)
올해 최고의 영입 엄원상(그냥 빠르기만 한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투자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월드컵도 제발 승선하길 ㅜ)
울뽕상 홍명보(이게 팀이야!? 로 친구들이 푸른파도의 존재를 알았는데 우승으로 많은 친구들이 연락옴 푸른파도 재밌다고 정주행 하는 사람도 등장)
최고의 세레머니 레오 스파이더맨 세레머니(입으로 소리내는 것도 귀욤 ㅋㅋ)
최고의 골 강원전 엄원상 골(마틴의 헤딩을 발리로 꽂아 버리는데 내 심장에도 꽂힘)
최고의 순간 10월 8일 전북전 역전승(진짜 공놀이에 엄청 눈물 흘림)
MOM 김영권(이청용 선수와 고민했으나.. 울산축구의 완성을 김영권이 보여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