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 대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 관계자는 "팀 주장이자 우승 기여도가 높은 이청용을 후보로 제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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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청용은 사실상의 팀 최고참으로서 울산의 구심점 역할을 확실하게 해냈고, 이게 17년 만의 우승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구단 내부의 평가다.
매번 '뒷심 부족'으로 우승을 놓치던 팀이 2020년 3월 이청용을 영입한 뒤 조금씩 '끈끈한 팀'으로 거듭났다고 구단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1/0013509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