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희망 선수 1편) 주세종 - https://ulti.kr/free/3995542
1. 프로필
이름: 백성동
생년월일: 1991년 8월 13일 (31세)
신체 사이즈: 167cm, 66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현 소속팀: FC안양
2. 장단점 및 영입 효과
장점: 공격진영에서 창의적인 플레이, 좋은 테크닉, 좋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패스 공급, 전진성, 준수한 킥력, 공간 활용 능력
단점: 외소한 피지컬, 경기력의 편차가 있는 편, 포지션 멀티 능력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윙어로도 기용 가능한 자원으로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나, 최근 소속팀인 안양에서는 좌측 윙어로도 출전하고 있습니다.
볼을 소유하고 전진하는 능력이 좋으면서도 좋은 킥과 시야를 가진 선수입니다. 어릴때부터 드리블 능력은 동 나이대, 월반했던 대표팀에서도 탑급으로 평가 받을만큼 좋습니다. (사실 부상만 아니었다면 지금 국대로 뛰고 있을 수도 있는 그런 자원이었죠...)
20살때 출전한 U-20 월드컵에서 코케, 이스코가 있던 스페인 주원을 가지고 놀았을정도로 좋은 포텐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던 시기에 큰 부상을 당해 과거의 좋았던 모습을 잃었지만, 최근 폼이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일단 볼을 들고 전진하는 능력이 좋고, 볼을 소유하면서 뿌려줄 수도 있고, 파이널써드나 하프스페이스에서 빈공간으로 찔러줄 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이청용과 아마노의 중간 유형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선수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청용이 없을 때 공격진의 전진과 공간을 열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울산 축구를 보면 이청용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가 심한데,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네요.
특히 아마노와 계약에 실패했을 때는 공미 자원 보강이 필요한데, 그때 더욱 알맞는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청용이 나이가 나이인만큼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힘들고, 빡센 일정 속에서 이청용 선수와 번갈아서 뛰어줄 필요합니다. 최근 폼도 좋고, 본인도 1부에서 뛰고 싶은 야망이 있는거 같은데 괜찮은 영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아마노를 재계약한다면 백성동 선수 영입은 다소 애매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공미 자원만 이청용, 아마노 두명에 내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에서 복귀하는 강윤구까지 3명이나 되니까요. 또한 백성동 선수는 이제 유망주 나이가 아닌만큼 바로 활약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에 대한 리스크가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3. 계약 상황
올해 FA로 풀리는 선수입니다. 작년 오프시즌에 안양과 1년 단기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 후 FA입니다.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만큼 영입의 경제성 또한 좋은 편입니다. 아마노 준 선수를 저도 좋아하지만, 고연봉을 요구한다면 생각해볼 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하위권 구단에서도 분명 노릴법한 자원인데, 경기는 좀 많이 못 뛰지만 우승 도전권 팀에서 좀 더 좋은 커리어를 가져가냐, 중하위권 구단에서 주전으로 뛰냐의 선택 아닐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2부에 있을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4. 영상 자료
https://youtu.be/QP1LChEhb0Y
- 2011년 U-20 월드컵 활약 (8번이 백성동 선수입니다.)
https://youtu.be/hU5tBppxt9A